[if kakao 개발자 컨퍼런스 2019] 💛KEYNOTE

참석 계기

같은 부서에 선임님이 당첨되신 티켓이었는데 서비스장애가 어제부터 계속나는 바람에 못갈 것 같다고 하셔서 내가 가게 됐다🤤

허겁지겁 온다고 공식홈에 나와 있는 설명같은 걸 하나도 못보고 세션을 선택해서 아예 모르는 세션들도 들었다. 배경지식이 하나도 없는데 들은 것들은 진짜 어려웠닼ㅋㅋㅋㅋㅋ

💛KEYNOTE

keynote 앞부분은 잘라먹었다. 노트북 가져오느라 늦어서. 그래서 카카오에 높으신 분이 한 keynote는 못듣고 카카오뱅크에 높으신 분이 한 keynote 연설은 듣게 됐다.


금융권의 혁신이다. x86과 리눅스를 사용해 카카오뱅크 전사 구축 기존 금융권에서 사용하던 오라클DB 등과 같은 걸 버리고 오픈소스DB를 사용하고 적용

고객과 수익에 대한 생각. 온라인 접점은 더 많이 생길 것이고, 지금은 그게 모바일이다.

금융에서 모바일이라고 하면 “PC채널과 같은 거 하나 더 만들어야지” 라고 생각하지만 아니다. “비즈니스 재정의 수준으로 재설계” 를 해야한다. ex)Lemonade insurance, Robinhood (금융관련앱인듯)

기존 금융권이 가지는 기술에 대한 시각은 외주직원+전산실의 역할에 한정돼 있었다. 카카오뱅크 등장 이후 전 금융권이 바뀌고 있고, 좋은 영향력이라고 생각한다.

Banks are Technology Companies with a Banking License by 골드만삭스

골드만삭스가 꾀했듯이, 기술중심 전략을 바탕으로 개발자 역할을 확장해야 한다. 카카오뱅크 인력은 개발자가 41%이며, 기존 금융권과 비교했을 때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.


2년 만에 천만고객을 달성하고 투자했던 것에 대한 흑자가 생기기 시작했다. 앞으로도 더 발전할 것이고 변화할 것이다. 라는 당찬 포부(?)의 keynote였다. 다 맞는 말이어서 기존 금융권을 다니는 입장으로써 약간 슬프기도 했다😔


Written by@heeye
Work for a financial company as a Backend developer & Cloud engineer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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